18일 여성암퇴치 달리기 대회

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서울의대 산부인과)은 오늘 5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여성암 퇴치 건강 달리기대회"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여성암 환자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여성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 지원, 의료진 및 관계자 교육지원,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에 대한 부인암 수술비 지원 등 공익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개인 1만원, 가족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0일(토)까지 한국부인암재단 홈페이지(www.kgcf.or.kr) 또는 팩스, 전화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 기념 모자, 간식 및 다양한 경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부인암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이에 속하는데 서구화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여성암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암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해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BMS제약과 참존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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