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학자상엔 박덕우교수, 주영석 연구원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군터 라인케)은 제20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경북의대 생화학 김인산 교수를, 젊은의학자상에 주영석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연구원과 박덕우 울산의대 내과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김인산 교수는 세포의 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세포외기질 단백질과 세포부착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오래 동안 연구를 해 오며 새로운 단백질들을 찾아내 그 생리 및 병리 기능과 의학적 응용가능성에 대한 연구성과로 현재까지 관련논문 153편과 특이하게도 6건의 국제특허와 24건의 국내특허를 등록을 했다.

기초부문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한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주영석 연구원은 차세대 DNA 서열분석 기술(Next Generation Sequencing Technology)을 이용해 유전체의 개인별 변이를 성공적으로 분석한 업적을 인정 받았으며 울산의대 내과학 박덕우 조교수는 협심증 환자에서 약물용출성 스텐트 치료 후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텐트 혈전증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인자를 제시한 업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본상 1명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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