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보건장관회의가 7~8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선진국들의 주요 보건이슈인 보건의료지출의 효율성 제고와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에대한 국제사회와 각국 보건부의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날은 "재정적 제약속에서 보건의료시스템의 우선순위"에 대한 토의에서 진 장관은 건강보험재정안정을 위한 지불제도 개혁방안 및 건강보험 수입구조 개선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며, 둘째날 "건강한 선택"에 대한 토의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정책을 소개하고 흡연율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강한 정책적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회의 참석 후 프랑스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R&D 센터와 코스메틱 벨리 내 아모레퍼시픽 프랑스 지사를 방문하여 프랑스와의 보건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국민연금이 최근 투자한 대형 쇼핑몰인 오 파리노를 방문하여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현황 및 방향을 점검하고 유럽 및 프랑스의 투자전망에 대해서 보고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속적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런던의 HSBC 빌딩 등 해외 부동산에도 약 3조7000억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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