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세계부인암학회(IGCS)의 임원 선거에서 지명위원(Nominating Committee, Asia Oceania/Pacific)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8월에 전 세계 세계부인암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유희석 교수는 10월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13차 학술대회(IGCS 13th Biennial Meeting Prague, Czech Republic)를 시작으로 2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여 지명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유 교수는 1979년 연세의대 졸업 후 옥포대우병원 산부인과장을 거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으며 교육수련부장, 연구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 국제부인암학회 정회원, 아세아 부인암학회 상임이사 및 학회지(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편집위원장, 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 및 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부인종양학회 이사,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이사,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이사,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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