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외국인 연수생 초청사업 전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화장품 등에 대한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이들 국가의 발전 지원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약품안전 연수생 초청사업을 실시중이며 향후 4년간 기술지원 및 협조사업도 연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03년도 국제협력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은 "의약품안전(Workshop on safety of drugs)"을 주제로 20일간 연수생초청사업을 실시중에 있다.

의약품 안전 연수생 초청사업은 지난 2000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차에 걸쳐 25개국 65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인식 및 의약품,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인식제고로 수출증진 등 관련산업의 발전 및 참가국과의 상호교류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사업에 참가하는 연수생은 알제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라오스, 네팔, 필리핀, 루마니아, 태국,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나미비아 등 16개국 18명으로, 각 나라의 의약품관리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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