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0’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 제품인 우루사, 알비스, 이지에프, 루피어 등 기존 주력 품목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 말레이지아 등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R&D성과를 선보여 많은 해외 기업의 관심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대웅제약 연구소 박영환 본부장은 “신약 중에서는 세계 최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DWP05195와 알츠하이머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바이오 의약품 중에서는 국내 최초 골이식재 융합기기인 BMP-2와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항암 유전자 치료제, 암에만 나타나는 특이 항원을 공격하는 항체 신약,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이용한 상처치료제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한 국내외 제약, 바이오 업체들과 공동연구, 기술수출, 제품 수출 등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해외수출의 발판을 마련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토탈 헬스케어 Group 으로 성장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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