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경예방의학협 보건사업 발표

일본 동경예방의학협회는 지난 1949년 동경공중위생협회로 발족한 이래 약 30년만에 현재의 학교보건, 모자보건, 산업보건, 지역보건 등 광범위한 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기타와 동경예방의학협회 이사장이 발표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개최한 제1회 건협 학술대회에서 기타와 일본 동경예방의학협회 이사장은 ▲일본 건강증진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동경예방의학협회는 현재 학교보건사업으로 심장병검사, 신장병검사, 당뇨병검사, 척추측만증 검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교보건사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새정부의 건강증진 정책 방향(오대규 복지부 건강증진국장)이 발표됐으며 일반강연으로 ▲건협 임상검사 참고치 표준화에 관한 연구(이갑노 고려의대 교수) ▲건협 부산지부의 국가 무료 암검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발표됐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건강관리협회 학술대회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기타와 일본 동경예방의학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