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움 등 217품목 주의사항 추가

넥시움 등과 같은 프로톤펌트억제제(PPI)를 장기 복용할 경우 골절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사용상 주의사항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FDA가 일부 해외 역학연구를 근거로 프로톤펌프억제제에 대해 고관절, 손목 및 척추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고 추가함에 따라 국내 시판중인 라베프라졸(73품목), 란소프라졸(72품목), 레바프라잔(2품목), 에스오메프라졸(11품목), 오메프라졸(63품목), 일라프라졸(1품목), 판토프라졸(28품목) 성분의 259품목에 대해서도 주의사항을 추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골절의 위험은 주로 권장용량을 상회하는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와 1년 이상의 장기사용 환자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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