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FDA는 3가지 계열의 약물을 복합한 폴리필(polyphill)인 트라이벤저(Tribenzor)를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중 2가지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단 일차치료제로 처방하지는 못한다.

이번 폴리필의 성분은 올메살탄 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 암로디핀(amlodipine),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다. FDA는 승인 시 제출된 임상에서 2492명을 대상으로 8주간 폴리필과 두 가지 종류의 복합제를 투여해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을 비교한 결과 폴리필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 말초부종, 두통, 피로, 비인두염, 근육경련, 오심, 상기도감염, 설사, 요도감염, 관절 염증 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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