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포천중문의대 총장), 경기도(도지사 손학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라크 난민 의료지원 활동을 위한 선발대가 지난 21일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출발한 7명의 사전답사팀에 이어 출발한 선발대는 박용준 긴급의료지원단장(광명내과의원), 이주하 단원(수원의료원 가정의학과)을 포함한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총 13명이며, 현지에서 의료지원 활동과 의약품보급, 방역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선발대 환송식에서 정복희 회장은 경기도를 대표해 인류애를 실현하는 의사로서 건강히 다녀오길 당부했으며, 손한규 도지사는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4개 팀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내달 9일 1팀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4개의 의료지원팀이 현지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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