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1일 오전 은평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소아청소년 70명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 접종했다.

이번 무료접종은 행복한 임신과 대한민국 출산 대계를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주최하는 대국민 캠페인 I Dream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재)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아동들과 회원개개인이 한부모 한아이 마음담은 결연 관계를 맺고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2차 접종, 2011년 1월에는 3차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준 회장은 “저소득 가정, 결손 가정, 보호시설 아동 등 소외계층의 경우, 국가 필수접종이 아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위해 이 같은 무료 접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에 실시돼 오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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