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언어의학회

대한음성언어의학회(회장 왕수건·부산의대)는 16일 서울대병원등 20여개 병원에서 제1회 세계음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장애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회에서 지정된 병원에서 음성 및 후두내시경 무료검진을 펼친데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서울, 부산, 충남, 전북, 전남 등 5곳에서 "일반인을 위한 음성강좌"를 열었다.

세계음성의 날 행사는 목소리에 대한 이상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중요성 및 관리방법 등이 부족해 세계적으로 목소리의 의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왕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엔 목소리에 대한 문제점과 증상들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이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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