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연구소 과학자들과 국내 생명과학분 과학자들간의 국제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제 6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노바티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주최하는 학술행사다.

올해는 ‘뇌신경과학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이라는 주제로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 파킨슨병 등 뇌퇴행성질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 책임자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해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FMI) 보톤드 로스카(Botond Roska) 박사 등 10여명의 노바티스 연구소 연구자들과 국내에서는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 KIST 뇌신경과학센터장 신희섭 박사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부 학부장인 가브리엘 로넷(Gabriele Ronnett) 박사 등이 참석했다.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는 “노바티스 뇌신경과학분야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헌팅톤질환 등 뇌신경퇴행성질환과 같은 정신과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고 “금년 6회째를 맞는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이 노바티스와 한국의 생명의학분야 우수한 연구자들간 국제적 상호 교류의 장으로서 양측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의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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