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표준화·정도관리 향상에 최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사업 개발과 검진업무 표준화 및 정도 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김상인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03년도 협회 사업추진 방향을 이같이 소개하고 건협의 공익성 제고 및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서도 노력함은 물론 올해부터는 협회 주관의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건강증진에 대한 업무수행의 질적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검진사업과 관련 김상인 회장은 국가 암검진 사업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도서, 오벽지 주민을 위한 순회검진 실시 등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검진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는 김회장은 특히 순회검진시 주민을 위한 순회보건교육 등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인 회장은 또 북한 기생충 관리 지원사업과 관련 북한 어린이 기생충 퇴치 및 건강증진사업 지원과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미 700만정의 기생충약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생충 퇴치 사업 등에 공동대처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회장은 건강관리협회는 대한임상검사 정도관리협회 평가를 통해 정도관리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면서 4월 보건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사업으로 매월 건강체중 유지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평균수명의 연장과 출산율 감소에 따른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건강관리협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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