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간호부 학술대회등 다양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개원 기념행사를 갖는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83년 4월 첫 진료를 개시한 이래 87년 국내 최초로 응급의학과를 신설하고 96년 국내 최초로 폐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영동세브란스병원은 97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형 로봇팔을 이용한 당남 수술을 시행했으며 98년에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 유일의 외상전문치료센터로 지정 받는 등 최첨단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기념식을 갖는 것을 비롯해 14일 척추센터 학술대회(병원 내 강당 오전 9시), 16일 간호부 학술대회(병원 내 강당 오전 오전 9시30분), 19일 김효규 박사 흉상 제막식(병원 내 강당 및 화단 오전 10시30분), 14~30일 사진전 등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