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신속 전문진료 가능하도록 공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최근 지난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단장 한 응급의료센터 축성식을 가졌다.

지난 12월말부터 2월까지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공사는 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의 환자가 보다 신속하고 전문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우선 심폐소생실을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 응급처치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햇으며 환자의 예진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환자분류실(Triage)을 출입구와 인접하게 했다.감염의 우려가 있는 환자 등 격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독립된 공간도 마련했다.

또 진료 공간을 외상진료구역, 급성진료구역, 중증진료구역으로 세분화해 다발성 외상 환자 혹은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졸중, 패혈증 등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다중 감시장치와 집중 치료 장비가 마련된 공간에서 진료와 처치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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