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학회 춘계학술대회 4일 부산 롯데호텔서

대한폐경학회 제 33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오는 4월 4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폐경 여성에 있어서 호르몬 치료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는 ▼폐경여성의 평가 △폐경 이행기의 내분비 변화와 폐경의 진단(최영식 연세의대) △초기 폐경증상에 대한 최신 견해(신정호 고려의대) △호르몬 치료에 필요한 검사들은 무엇인가(이택후 경북의대) ▼호르몬 치료의 실제 △증상 호소 실패의 원인과 대책(이정호 계명의대)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의 처치(정경아 이화의대) ▼호르몬 치료의 최신 정보 △호르몬요법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가(나용진 부산의대) △호르몬요법 중단 후 폐경증상의 재발과 득실의 변화는 어떠한가(유은희 경희의대) ▼여성 호르몬과 유방암 △한국여성의 유방암 특성(임영혁 성균관의대 내과) △호르몬요법에 의한 유방암 위험:오해와 진실(구승엽 서울의대) ▼골다공증 치료 △칼슘과 비타민 D의 역할(김인주 부산의대 내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할 것인가(이해혁 순천향의대) △호르몬요법은 골절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가(채희동 울산의대) 등이 발표된다.

김진홍 회장은 “그동안 폐경 여성 건강문제는 주로 산부인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왔지만 최근 여러 과에서 폭넓은 지식을 교류하고 논의하면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르몬 치료의 실제와 최신 정보, 호르몬요법 기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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