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발생 감시.관리체계 공동 구축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12일 16시 국군의무사령부(박호선)와 국가의 주요한 보건문제인 결핵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신종 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군부대 내 전염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염성 질병인 결핵을 예방하고 부대 내 결핵 발생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결핵균 검사와 역학조사 등의 최신 결핵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중요한 부분인 20대 연령층 및 젊은 층의 결핵 발병, 다제내성결핵 등 단순히 군 장병들의 결핵 예방, 치료를 넘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연구 확대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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