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0분 방문

삼진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 직원들은 4일 오전 삼진제약 본사를 방문, 지난해 의약품유통 현지조사에서 적발됐던 의료기관 등과의 거래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업계는 신풍제약, 중외제약에 이어 삼진제약까지 조사가 진행되면서 대상 제약사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물망에 오른 7개 제약사의 조사를 2월중으로 끝내려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첫 의약품 유통거래조사 후속조치로 서울제약, 삼진제약, 웨일즈제약, 이연제약, 파마킹, 삼성제약, BMI제약 등 모두 7개 제약사를 조사 선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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