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병원중 1위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인종양위원회가 지난 2000년 한 해동안 실시한 한국 부인암 등록사업 조사결과 전공의 수련병원중 가장 많은 부인암 1차 진료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학회잡지 2003년 2월호(제46권 2호)에 실린 한국 부인암 등록사업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제일병원은 자궁경부암 172건, 난소암 60건, 자궁체부암 34건 등 1차 치료 부인암이 총 266건으로 전국 110개 전공의 수련병원 중 가장 많은 부인암 1차 치료를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자궁경부세포진 검사 등의 선별검사 확대실시와 높아진 조기진단율 등에 의해 침윤성 자궁경부암만을 등록하는 부인암 등록사업에서는 95년이후 자궁경부암이 꾸준한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자궁부체암의 경우 97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여 부인암 등록사업을 실시한 이래 세배 이상 발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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