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정소현 전공의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소현 전공의(산부인과).
고려대 구로병원 정소현 전공의(산부인과).

정소현 전공의 자궁암 쥐 모델에서 indocyanine green-neomannosyl human serum albumin를 이용한 감시림프절 맵핑(지도교수 산부인과 조현웅·홍진화·이재관 교수)를 구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궁내막암 감시림프절 확인에 사용되는 인도시아닌 그린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임파선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 중 더 적합한 조영제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임파선 대식세포를 타겟하는 indocyanine green-neomannosyl human serum albumin의 효과를 쥐 모델을 이용해 확인하는 연구를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정소현 전공의는 "먼저 큰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련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