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진검과, 재활용으로 원가 절감

남은 진단시약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원가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암기동팀(박해근 등)은 사용하고 남은 진단시약을 모아 정도관리 실시, 재활용 가능한 시약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유무형의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 팀은 잔여시약 재활용은 바코드에 설정된 용량만큼 사용후 남은 동일 잔여시약을 한팩에 모아 콘트롤 물질로 정도관리한 후 사용여부를 결정했다.

이같은 잔여시약 재활용은 한 장비당 9~14%의 연간재생률의 실제적인 효과외에도, 구성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QI에 대한 긍정적 사고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팀은 올해엔 전산화에 따른 검사소요 시간 단축을 위한 CQI활동과 정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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