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뗄암재단과 상호 협력키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최근 마뗄암재단과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성모병원과 마뗄암재단은 암환자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진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암 환우 및 가족의 영성을 위한 상담도 연계한다.

문정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숭고한 가톨릭이념을 실천하는 성모병원과 마뗄암재단이 뜻을 함께 해 더욱 의미있다"고 말하고 "최고 의료진의 의술에 더 큰 사랑을 담아 암 환우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뗄암재단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고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암 환자들을 위한 진료비 지원과 암 연구 활동을 비롯해 예방 차원에서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홍보 활동과 말기 암 환우들에게 인간적인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지원과 가족상담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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