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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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2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암치료를 받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한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교수를 역임한 박제응 교수의 지휘로 ‘오 솔레미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똑바로 보고 싶어요’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중증장애를 가진 합창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 합창단은 재활 의지를 높이고 온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999년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