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22일 "임상수기센터·실험동물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되는 임상수기센터·실험동물연구센터는 약 1147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의과대학생이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임상수기와 태도를 교육받을 수 있는 "임상수기센터"와 의학연구와 관련한 모든 동물실험을 좀 더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험동물연구센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축 준공으로 그동안 좁은 공간과 시설 부족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임상실험 및 국가연구과제 수행에 걸림돌이었던 동물실험실이 약 444평으로 확장돼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실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임상수기센터·실험동물연구센터는 간호대학의 수업과 실습,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구조사 교육 등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준공 시기는 2010년 10월경을 목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