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별로는 전북부안군이 1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고흥군 138만원, 경남남해군 133만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대구달성군 53만원, 대구서구 58만원, 수원시권선구 64만원 순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간 차이는 최고 2.6배 이상을 보였다.
또 전국민(의료보장인구 전체)의 2008년도 연간 입내원일수는 8억9900만일로 1인당 평균 17.98일로 집계됐으며 전북이 23.07일로 가장 높았다. 전남 22.30일, 제주 20.84일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을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입원,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에 의한 진료를 받은 국민은 4549만명으로 평균 91.0%의 높은 이용율을 보였다. 의료기관 이용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98.8%를 보였으며 전북 96.8%, 충남 96.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