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정진과 사회적 지원 이끌어내 학회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신경과)가 최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4월부터 2년이다.

양 교수는 "학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도약을 위한 미션과 비전을 확립하고, 포스트 코로나19(COVID-19) 시대에 발맞춰 치매 관련 해외 학회들과 교류해 국제학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또 인공지능,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명 시대에 다양한 신기술들을 치매와 연계해 활용하는 연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학적 정진에 더불어 치매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치매 환자, 보호자,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사회적 지원을 이끌어내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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