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IFY 연구자 모임 실시

한국세르비에가 내년도 출시 예정인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에 심혈관 예방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한국 세르비에 ICTR(Director: 피에르 르뜨쉐, Pierre Letheur)는 지난 11월 27일 SIGNIFY(Study assessInG the morbidity-mortality beNefits of the If inhibitor ivabradin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연구자 모임을 가졌다.

SIGNIFY 연구는 좌심실 기능이 정상인 관상동맥질환자에서 프로코라란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 내쇼널 코디네이터(National coordinator)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센터장 승기배 교수와 SIGNIFY 연구센터로 포함된 20개 센터의 임상 연구자들이 참석해 연구 디자인과 프로토콜에 대해 논의했다.

피에르 르뜨쉐 디렉터는 "세르비에 ICTR은 프로코라란 사용을 통해 심박수를 낮출 경우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SIGNIFY 연구에는 다수의 한국 환자도 포함돼 있어 이번 연구결과로 한국환자의 심박수 저하에 대한 의미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에 ICTR(International Center for Therapeutic Research)은 프랑스계 제약회사 세르비에 그룹이 진행하는 R&D 관련 임상을 총괄하는 부서로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대륙와 유럽 대륙 그리고 아시아 등 전세계에 19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9개 국가에서 활발히 R&D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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