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인근 1,795평 규모로…하반기 착공

경기도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인근에 정보통신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계하는 연면적 1,795평 규모의 BIT단지를 조성한다.
안양시는 최근 전국에 산재한 성장단계의 우수 BIT기업을 유치하고, 수도권 지역에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 안양시를 국내의 대표적인 BIT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안양BIT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사업으로 추진 민자유치 등을 통해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BIT센터는 총 5,93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립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공장)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입주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BT분야 공용장비도 설치된다. 또 입주업체의산·학·연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해 안양지식산업진흥원에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하며, 수도권 대학과의 공동연구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안양BIT센터는 이달 말 건립계획안을 확정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50여 입주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4월 본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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