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우리나라 의료 체계에 대한 한계와 개선점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문지기(Gate Keeper) 역할로서 일차의료와 주치의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주치의 제도를 올바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과 과제를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2일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토론회를 연다.

이날 이재호 가톨릭의대 교수(일차의료연구회 회장)가 주제발표를 하며, 임종한 인하대의대 교수, 조경애 건강연대 운영위원장, 임금자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정현진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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