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 이후 조직보강 경기침체로 부담 작용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로 제약업체들의 의약품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제약사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약사들이 의원영업 등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등 인력을 보강했으나 최근들어 경기 침체 등으로 이같은 인력이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의약품의 매출이 약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내제약사들은 물론 외자제약업체들도 영업인력 등의 조정을 심각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확충 영업인력의 부담은 제약사들이 즉각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조정하기가 어렵다는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는 것으로 현재 제약업체들은 충원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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