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박명수씨 박사논문서 주장

적절한 정보화 관리와 정보화 수준이 높을수록 병원의 경영 성과도 높아진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노사협력팀 박명수 팀장은 중앙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병원정보화 결정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팀장은 이 논문에서 정보화 수준과 경영성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병원 정보화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정보화 전략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팀장은 정보화 추진 시 BPR이 수반되어 업무의 재설계와 재배치가 따라야만이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종합병원 276개를 대상으로 정보화수준 평가를 수행한 결과 정보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55점이었으며 병상규모별로 보면 평균 900병상 이상의 정보화 수준은 62.5로 700~899병상의 평균 45점보다 훨씬 높았다.

병원정보화를 추진하는 데는 병원장의 추진력 발휘 의지가 정보화 수준에 절대적인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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