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 11일 연세의료원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1일 연세의료원에서 ‘임상시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및 인증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임상시험이 글로벌화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임상시험의 양적인 급증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또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제한적인 임상시험 인프라 및 숙련된 임상시험 전문인력 부족은 임상시험의 질과 수준을 위협하는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부처,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표준화 및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의 인력수급 불균형, 시장의 불안정성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인증제 등에서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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