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노병태)이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항암제 제법 특허를 취득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파클리탁셀(경구용 항암제 DHP107)의 가용화용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중국특허 취득 이후 이룩한 또 하나의 중요한 쾌거"라면서 "향후 미국, 유럽 등과 공동개발 또는 기술 수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DHP107은 대화제약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질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한 먹는 파클리탁셀 제형으로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내년 1사분기 중 차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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