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일 전국 4개 지역서 열려

2003 세계 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을 맞아 3월 10일부터 16일 까지 한국 뇌학회, 한국뇌신경학회, 한국인지과학회 주최 뇌주간 행사가 열린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2년 미국에서 시작하였으며 현재 41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하는 세계적 행사다.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인 뇌의 신비는 그동안 미지의 세계이었으나 여러 방법론의 발전으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뇌 및 정신은 과학의 마지막 프론티어로서 21세기 연구의 화두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인, 대전 충청, 포항 경북 4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13일 "2003 국제 뇌과학 심포지엄"이 한국 뇌과학 연구원 주최로 프레스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뇌주간 행사 일정

◇서울 = △뇌의 신비와 뇌질환의 이해 (서울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 : 3월 10일(월) 오후 2시~5시) △뇌연구의 현재와 미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 : 3월 14일(금) 오전 10시~12시) △과학연재의 뇌 쓰기 (서울교대 사향문화회관 : 3월 15일(토) 오후 4시~5시 30분) △학습 / 기억 / 언어와 뇌기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대강당 : 3월 15일(토) 오후 1시~4시)
◇경인 = △뇌질환의 이해 (아주대학교 의료원 별관 : 3월 12일(수) 오전 10시~12시)
◇대전 충청 = △뇌의 기능적 활동 (KAIST fMRI 센터 : 3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 / 3시(2회))
◇포항 경북 = △두뇌의 인공지능과 인식기능 (포항공대 공학2동 102호 강의실 : 3월 14일(금) 오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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