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대형 재난대비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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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및 외래 환자들이 많은 대형병원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재난 발생 시 입원 환자의 대피유도, 인명구조와 같은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26개 기관과 50여대의 장비,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대형 재난대비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 훈련은 ‘테러(화생방)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통합지휘체계 구축으로 유관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합동작전을 펼쳤다. 또 특공대의 테러진압과 폭발물처리, 인명구조, 화생방 훈련 및 화재진압 등의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