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와 아시아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제 3차 아시아치매학술대회(조직위원장: 서국희)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전 세계 석학들이 치매의 조기 진단법과 실용화 단계에 있는 최신 항치매약물 및 장차 가능해질 치매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법(PET)을 이용하여 알쯔하이머병 원인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뇌 부위별 침착 정도를 촬영하고,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조기 치매 지표가 되는 다양한 물질들의 검출을 통한 조기치매 진단법을 소개한다.

특히, 현재 3상연구중인 Dimebon 등의 약물과 알쯔하이머 백신 등의 효능과 안전성이 소개되며, 현재 활발하게 연구 중인 면역치료법, 유전자치료법, 줄기세포치료법 등도 발표된다. 또한 항치매 효과를 지닌 생약 성분 및 대체요법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을 비롯 아시아 12 개국에서 명성 높은 저명한 외국 학자 33명이 최신의학과 첨단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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