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엔제리너스커피 등과 함께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가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노바티스,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KONOS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제고와 젊은 층의 기증희망 참여 유도 등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 온·오프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여형 홍보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장기기증 자랑스러운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장기기증 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희망서약에 동참한 이들에게 사회적 차원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 기증 서약에 얽힌 사연을 접수, 추첨을 통해 기증자 자신의 얼굴이 캐리커처로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 전달하게 된다.

이식수혜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고마운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전개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엔제리너스커피는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KONOS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장기기증희망등록자들을 대상으로 e쿠폰을 제공,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9월 15일 종로 관철점을 시작으로 19일 강남대로점, 27일 연대점, 10월 10일 동성로점에서 총 4일간 기증희망서약을 하는 고객 ‘1004명’을 대상으로 ‘생명나무’를 증정한다.

이와 관련 강재규 소장은 이번 이벤트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시발점이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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