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텍 첫 원격병리진단시스템 조인트미팅 가져

병리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휴민텍(대표 박범)이 한일 양국의 병리분야 정보화와 솔루션 개발, 표준화 공동사업 등을 통한 양국간 원격병리진단(Telepathology)분야 정보교류의 장을 만든다.
이 업체는 최근 대한해부병리학회 의료정보위원회, 인피니트테크놀러지 등과 공동으로 일본 병리학회 다카시 사와이(이와타의과대학 교수) 회장을 비롯한 일본측 관계자들을 초청 한·일 양국간 병리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제1회 한·일 Telepathology Joint Meeting" 행사를 열었다.
휴민텍이 병리솔루션(PathPort)을 운영중인 국군수도통합병원과 아주대병원을 방문 시연회 등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Telepathology 연구현황과 실제 임상 사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향후 병리분야 정보화에 관한 공동 학회 개최 및 공동 연구를 수행키로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민텍 병리솔루션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올림푸스, 일본 병리학회 등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일본 의료정보 연구기관인 MEDIS 표준안 개발 계획 참여를 통해 향후 동북아 지역 의료정보 표준화와 세계 표준 제정 활동에도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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