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에 최남용(정형외과) 교수가, 진료부장과 수련부장엔 이 성 교수와 김종진 교수가 각각 연임돼 오는 2005년 2월까지 보직을 수행케 됐다.

병원은 또 내과 과장 겸 종합건강관리센터소장에 노태호 교수를, 마취통증의학과 과장과 안과 과장에는 채준석 교수와 김소열 교수, 내과계 중환자실 실장에는 이상학 교수, 응급실장과 부실장엔 이 성· 최승혜 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최의무원장은 5일 취임식에서 "지난 2년간 많은 도움을 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새로 부여받은 2년 동안 병원장을 보좌하고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해 거듭 병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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