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설 등으로 개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던 전재희 복지부장관이 이번 개각 대상에서 빠졌다.

3일 단행된 개각에서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유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확산 방지에 전력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청와대는 3일 정운찬 전서울대총장을 국무총리에 내정하고, 법무부장관은 이귀남 전 법무부차관, 국방부장관은 김태영 합참의장,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 노동부 장관에는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 여성부 장관에는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신설된 특임장관에는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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