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논란이 돼온 보험심사간호사의 "전문간호사제"에 대해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김세화)가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보험심사업무는 그 어느 직종보다 투철한 직업윤리로 무장하고 의학적인 밑받침이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간호사가 가장 효율적이고 적정한 인력임을 밝히고 전문간호사로서 확실하게 인정받도록 간협과 심사간호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든 회원이 전문간호사로서 보험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병원경영 및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키 위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제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재차 강조되면서 보험심사전문간호사제도 입법화에 진력하기로 결의하고 이익단체의 집단이기주의 타파, 현실적인 간호법 제정 촉구, 보험심사전문간호사 입법화의 법적 타당성을 인정하는 정책추진 촉구, 전문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질향상을 위해 열정을 쏟는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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