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생산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정착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95% 이상의 전산청구 자료와 전산 보강사업(DW 및 포탈시스템)등을 통해 정보인프라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진료비 상시분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정성 평가 법을 발전, 확대하면서 직접 심사조정보다는 잘못된 청구 예방함과 자율 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이같은 앞으로의 주요 역점 사업을 밝혔다.

심평원은 심사 강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요양기관과의 잦은 마찰, 심사기준의 편향성 등 여론을 해결하기 위해 심사과정개선 및 심사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6개의 태스크 포스팀과 심사기준 개선추진위원회 등 2개 특별임시위원회를 운영, 이의 합리적 방향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외에도 청구착오.부적정청구를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진료청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노력을 전개하고 전산환경에 맞는 진료비 청구명세서를 개편.추진하는 한편 질병코드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관리방법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법령 고시등 정비를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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