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식회사(대표 손경식)에서 발매하고 있는 항암제 제넥솔주가 최근 난소암 및 결절양성유방암의 보조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제넥솔주는 2001년 6월 국내임상을 통해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된 이후 국내에선 유일하게 파클리탁셀 100㎎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여 약물치료의 편리성을 높였고 기존 탁솔주에 비하여 암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절반 이하로 낮추어, 보다 많은 암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입대체효과 및 보험재정의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넥솔주는 삼양사(대표 김 윤)에서 자체 개발하여 CJ주식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 국산 1호 파클리탁셀 제제로, 파클리탁셀(원료)에 대하여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이미 BMS사 탁솔주와 물리-화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되었다.

한편 탁솔주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추정되며 금번 제넥솔주의 적응증 확대는 수입대체 및 보험재정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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