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소장 최유천)는 14일 심평원 6층회의실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에 관해 제약사 임원 간담회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정보제공 신청이 2.1배로 대폭 늘었고 국내제약사는 1.1배로 작년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제약사는 의약품 시장의 총괄적인 현황에 관한 1~2개 통계 활용에 집중돼 있는 반면 다국적 제약사는 요청지역별 사용실적, 상병별 사용실적, 약리기전별이나 연령별 사용실적, 병상규모별 사용실적 등 다양한 의약품유통 정보를 활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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