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회 활성화 등 사업계획 확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서곤)는 최근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분과위원회 활성화, EDI 보급활성화·표준통관 예정 보고용 서버 구입 등 민원 업무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430여 회원사중 261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가한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2002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수년간 적자를 거듭해온 협회 운영이 사업수익과 회원수익 등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히고, 조직강화사업, 기획사업, 지도·교육·연구사업, 정보화사업, 무역진흥 및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2003년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7억6천만원의 2003년도 협회 수입·지출 예산을 확정했다.

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협회 운영이 흑자로 돌아서 보다 많은 회원사에 대한 민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2003년에도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협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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