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신호철)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흡연량이 부쩍 늘어난 남편들이 가족의 응원아래 성공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 금연수칙을 제정, 8일 발표했다.

여름휴가 금연 수칙은 휴가일을 금연 결심일로 결정하고 의사와 상담으로 금연 성공률 높히면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라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여름휴가 금연수칙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 모두가 함께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금연 성공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김철환 이사는 "금연의 적기인 여름휴가를 맞아 남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 금연수칙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남편의 흡연습관을 파악해, 가족들과 함께 금연계획을 세워 실천한다면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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