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호 환자들 전액 무료 이용 가능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가 지난 10일 오픈했다. 과거 한방재활병원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아늑한 전문요양시설로 탈바꿈한 것이다.

 입소대상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발 1~3등급 판정 노인으로 의료보호 환자의 경우에는 요양 및 입실료, 생활비, 24시간 간병, 식비·간식비, 이·미용, 목욕서비스 포함해서 전액이 무료로 제공된다.

 의료보험 환자의 경우 월 30~4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선착순 80명까지 입소 가능하며 안동병원 의료서비스와 연계가능하다. 응급상황발생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신속한 연계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지지요법, 영양사의 체계적인 식단관리를 통한 식이요법, 전문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간병 및 수발서비스 등 가족 같은 정성으로 노인을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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