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금융주선 협약…최대 15억원·이율 6%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병·의원 대상 대출 금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업체는 최근 우리은행과 총 5백억원 규모의 금융주선협약서를 체결, 병·의원 개원이나 확장·이전시 필요한 자금을 대출 해주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병·의원 개원이나 이전시 최대 15억원 이내에서 6%의 이율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체 영업망과 대리점망을 활용 적극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의공학업체로서 다져온 안정적인 회사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병원과 금융기관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시장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출 금융서비스 사업과 의료기기사업간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 집계 결과 2002년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39.8% 증가한 350억여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9.9% 증가한 12억4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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