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의사회는 지난 24일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완식 원장(복음정형외과)을 선출했다.

이날 위탁노인 및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사업활동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3년도 사업안과 1억6,000만원의 예산안이 각각 통과됐다.

단일후보로 추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회장은 "회원권익과 의권수호투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의사회는 이번 대구지하철 화재참사와 관련 회원 일인당 2만원씩, 총 800만원을 모금해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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